김동욱
1983년 7월 29일 생
2002년에 데뷔한 김동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 MBC)>의 진하림, 영화 <국가대표(2009)>의 최홍철 역할로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이고 뮤지컬에서도 활약했고, 영화 <신과 함께>에서는 수홍 역을 맡아 연기력을 다시 입증했다. 항간에는 김동욱이 <신과 함께>를 살렸다는 이야기도 돌 정도다.
엄태구
1983년 11월 9일 생
2007년 데뷔한 엄태구는 많은 영화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밀정(2016)>에서 하시모토 역을 맡은 그는 쟁쟁한 선배들에게도 절대 뒤지지 않는 무게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화면을 뚫을 듯한 눈빛에 독보적인 목소리까지 더해져 매력이 넘치는 배우다. 영화 <택시 운전사(2017)>에도 등장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전소민
1986년 4월 7일 생
2004년 데뷔한 전소민은 드라마 <오로라 공주(2013, MBC)>의 주인공 오로라로 유명하다. 일요일 예능 SBS 런닝맨으로 돌아이 이미지까지 생성한 돌소민, 아니 전소민은 앞으로도 기대되는 배우다.
이엘(김지현)
1982년 6월 26일 생
2009년 데뷔한 이엘은 드라마,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가 연기한 배역들이 모두 매력적이지만, 그 중에서도 영화 <내부자들(2015)>에서 주은혜 역을 맡아 이엘만의 섹시함으로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드라마 <도깨비(2017, tvN)>에서는 삼신할매 역을 맡아 '삼신 할매가 이럴 수도 있구나' 싶도록 강한 인상을 주며 삼신할매를 앓는 사람들도 만들었다.
이시아(이지아)
1990년 7월 11일 생
2014년 데뷔한 이시아는 드라마 <시그널(2016, tvN)을 통해 이재한(조진웅 분)의 짝사랑 상대인 김원경 역을 맡아 아련한 첫사랑 이미지를 남겼다. 드라마 <터널(2017, tvN)>에서는 80년대, 평범한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 신연숙을 연기하며 절절함도 보여줬다. 조진웅, 최진혁을 상대역으로 하면서도 위화감 없는 연기를 보여줬고, 악역까지 잘하는 이시아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이시아는 배우 이전에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2011년 그룹 치치(샤인, 세미, 보름, 수이, 아지)로 데뷔한 이력이 있다. 한 예능에서 본인이 직접 밝힌 바로는 국내 활동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에서만 활동하는 멤버였다고 한다.
이렇게 흥미로운 배우들을 소개한 이유는
바로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이기 때문이다.
하녀들
JTBC｜20부작｜15세｜2014.12.12~2015.03.28｜연출 조현탁｜극본 조현경｜출연 정유미(국인엽 역), 전노민(국유 역), 오지호(무명/이비 역), 김동욱(김은기 역), 김갑수(김치권 역), 진희경(한 씨 부인 역), 이시아(허윤옥 역), 박철민(허응참 대감 역), 전미선(윤 씨 부인 역), 잉경(허윤서 역), 전소민(단지 역), 이연경(침모 단지네 역), 채국희(찬모 해상 역), 김종훈(떡쇠 역), 전수진(개똥이 역), 심훈기(용춘 역), 김혜나(옥이 역), 이초희(사월이 역), 임현성(풍이 역), 지승현(덕구 역), 안내상(태종 이방원 역), 이도경(태조 이성계 역), 이채영(가희아 역), 엄태구(치복 역), 양승필(바우 역) 등
정인과의 혼례를 치르던 마당은 쑥대밭이 되고, 아버지는 역당으로 몰려 능지처참 당했다. 인엽은 하루 아침에 반가의 규수에서 하녀의 신분이 되고, 은기는 그런 인엽에게 자신이 낮아지겠다며, 함께 낮아지면 되는 것이라며 몇번이고 인엽의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인엽은 은기에게 모질게 군다.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목숨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다.
